국내 아동‧청소년 개안수술비 지원 ‘포커스 온 캠페인’ 통해 기금 모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은 지난 21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과 18세 이하 국내 아동·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세상과의 첫 눈맞춤, 포커스 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 캐논코리아 강동환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이 자리에는 캐논코리아 강동환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캐논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인 ‘포커스 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첨모난생, 안검하수 등 다양한 안구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치료가 어려운 의료사각지대의 국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6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밝은 세상을 다 함께 볼 수 있는 시력을 되찾았다.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개안수술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선정해 개안수술비를 후원하고, 저시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눈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캐논코리아 강동환 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눈을 통해 당당하게 사회와 소통하면서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기업 이념인 공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은 “최근 기업의 어려운 경영환경 상황에서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한 캐논코리아 모든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커스 온 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펼쳐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밝은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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