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정춘숙 의원은 이번 2017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의 삼성투자손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민간보험사에 대한 빅데이터 제공 △국립중앙의료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한국공공조직은행 등 복지부 산하/유관기관들의 인사비리 등 공공의료에서부터 식품안전까지 다양한 범위의 현안과 정책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정 의원은 “국민이 제게 주신 국회의원이라는 책무를 더 소중히 여기며 소임을 다하기 위해 독립적 헌법기관으로서 국회의원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오늘 수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소외된 국민이 없는지 살피며 허투루 쓰이는 살림은 없는지 철저히 감시하고 최선의 대안을 만들어 내는 국회의원의 소명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해 270여 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해 국정감사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해온 국정감사 평가 기구로 시상식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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