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도약과 발전 이뤄 국민과 더욱 친숙해질 것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사진>이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신년사를 통해 한의약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은 2018년 최우선 선결과제로 ‘국민에게 좀 더 친숙해지는 한의약,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의약’을 꼽았다.

홍주의 직무대행은 “새해에는 오랫동안 불합리한 기준으로 한의진료의 발목을 잡아온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본인부담금 기준금액이 상향조정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보다 양질의 한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귀중한 단초가 마련될 것”이라며 “현재 시범사업 중인 추나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진입도 실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이 보내준 한의약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2만 5천 한의사 일동 모두 진료와 연구에 더욱 전념해 나갈 것을 약속한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이다.

그는 “한의협은 새해에도 한의약이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국민 여러분께 한발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세계적으로 도약․발전하기 위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2017년을 ‘사상 초유의 협회장 탄핵이라는 안타깝고 불행한 사태를 맞이했으나 한의사 회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해’라고 평가했다.

홍 직무대행은 “대한민국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17년이었던 만큼 한의협도 다사다난했다”며 “하지만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첩약 급여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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