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식·의약품 분야 생산 및 수출입 통계를 수록한 ‘2017 식품의약품 산업동향통계’를 e-Book형태로 온라인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그간 소책자로 발간돼 오던 식품의약품 산업동향을 온라인용으로 제작하여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확인 가능하도록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16년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8개 분야에 대한 산업통계, 생산액, 수출액, 수입액 등이며, 분야별로 최근 10년간(‘07년~’16년) 변화 추이도 제공한다.

2016년 식의약품 국내 시장규모는 187.5조원으로 ’15년(182.0조원)대비 약 3% 증가했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6.1%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국내 식의약품 현황 자료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계지표를 발굴·관리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 식품의약품 산업동향통계’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통계→산업동향통계)와 모바일 웹(m.mfds.go.kr→정보자료→식품의약품 산업동향통계)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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