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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간호협회장, “도전의 2018년 될 것”간호사 지속 근무 가능 환경 조성 위해 지혜 모아야 할 때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사진>이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신년사를 통해 “간호사가 지속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는 2018년이 되자”고 다짐했다.

김옥수 회장은 2018년 최우선 선결과제로 간호사의 업무 행위가 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수가 체계 개편과 간호사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게끔 하는 인권 보호를 꼽았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우선 우리나라의 경우 건강보험 수가 보상체계가 의료 장비와 시설 중심으로 돼 있어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 보상이 낮은 구조이므로 이를 인적 자원 중심의 수가 보상체계로 개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4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간호정책선포식’의 슬로건인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의 실현을 위한 15대 중점 정책과제의 결의를 다시금 다진 것이다.

또한 김 회장은 간호사 이직률 감소 및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전국 권역에서 운영 중인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의 확장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2017년에는 유휴간호사 1351명이 교육을 받았고 그 중 1191명인 88%(2017년 12월 18일 기준)가 재취업에 성공했다”며 “출범초기인 2015년 25.4%에 불과했던 경력단절 간호사 재취업률을 2년여 만에 3배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가 있었던 만큼 2018년에도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대상자 및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이슈가 된 간호사 인권과 관련해 인권 보호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한 김옥수 회장이다.

김 회장은 “대한간호협회가 설립한 간호사 인권센터를 활성화해 병원 내 태움 문화, 모성 침해, 성희롱 등 인권침해 사례를 막고 간호사가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간호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인권을 보호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옥수 회장은 지난 2017년을 ‘간호사가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미비한 법과 제도를 올바르게 정비해 나가려 노력한 해’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2017년에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6등급 이상인 병원의 경우 ‘야간전담 간호사 관리료’가 신설됐고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등급 산정기준이 허가 병상 수에서 환자 수로 전환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방문간호 활성화, 건강보험 간호수가 지불체계 개편에 관한 개선방향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여야 의원들에게 전달하며 의견을 개진해 방문간호 급여지급액이 35% 인상되는 결과도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학교보건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에 힘써온 결과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보건교사가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학생에게 투약 등 응급 처치할 수 있게된 점,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4년제로 개편된 전문대 간호학과에서 학위심화과정 개설이 가능해 3년제 전문대 간호학과 졸업생들도 학위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 부분,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익광고를 제작·방송하고 한국간호역사자료집 제2권을 발간해 ‘한국간호역사 사진전’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등 간호역사 재정립을 위해 매진한 것도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정윤식 기자  21hero@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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