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치 태블릿 초음파 ‘SonoSite iViz’ 통해 모의환자 대응 교육생 실습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후지필름소노사이트 코리아(대표이사 강선영)는 최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 주최하고 연세의대 임상실기교육센터에서 열린 2017년 3차 재난의료술기교육과정에 자사의 7인치 태블릿 초음파 ‘SonoSite iViz’를 교육생들의 실습용으로 지원했다.

재난상황에 따른 여러 술기를 경험함으로써 대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고안된 이번 과정은 세브란스 재난의료교육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의료시뮬레이션 학회·응급중환자영상학회·응급기도관리연구회·응급상처관리연구회가 지원하며 재난 대응 관련 의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연간 3-4회 실시되고 있다.

7인치 태블릿 초음파 ‘SonoSite iViz’를 활용해 교육하고 있는 모습

후지필름소노사이트 코리아는 2016년부터 이번 과정의 초음파 핸즈온 세션에 참여해 왔는데, 실습용으로 사용된 SonoSite iViz는 무게 520g, 모니터 크기 7인치로 작고 가벼우면서도 신뢰도 높은 선명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이 필요한 재난 현장에 매우 적합한 초음파 시스템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스캔한 이미지를 Wifi를 이용해 이메일, 클라우드 등으로 전송할 수 있어 원격 진료에 필요한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전국 각지의 병원에서 온 32명의 교육생들은 SonoSite iViz를 가지고 재난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FAST(Focused Assessment of Sonography in Trauma), Airway, Lung 초음파를 모의 환자에게 실습함으로써 재난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초음파 술기를 습득할 수 있었다.

SonoSite iViz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외상센터와 응급의학과 등에서 현재 사용 중이며, 최근 1~2년 사이에는 병원 전단계인 소방서의 중증응급환자 이송 전문 구급차에도 판매됐는데 후지필름소노사이트는 응급구조사들이 초음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 초음파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소노사이트는 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 KLAS가 발간한 ‘Ultrasound Imaging 2017’ 보고서에서 Point-of-Care 초음파 분야에서 북미지역 의료진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1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Point-of-Care 초음파의 리더로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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