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달러에 인수하며 2상 엔트렉티닙 취득

이그니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가 항암제를 개발하는 제약사인 이그니타(Ignyta)를 현금 1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주당 27달러에 해당하며 이그니타 최종 종가에 74%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

이그니타의 대표적 신약 후보인 엔트렉티닙(entrectinib)은 2상 개발 중인 선택적 CNS-활성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로 ROS1 및 NTRK 융합 종양을 타깃으로 삼으며 블록버스터로 기대된다.

출시는 2019년에 NTRK 융합 변이 비소세포폐암 및 대장암 치료제로 나올 전망이며 2020년에 3억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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