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밥상’…서울노인복지센터서 봉사활동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 공동중앙위원장 안혜선 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공동중앙위원장 김재봉 한국건강관리협회 홍보기획실장)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 등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따뜻한 나눔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20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따뜻한 나눔밥상 행사에서 기증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방문을 이어가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따뜻한 나눔 밥상’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밥상’ 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 대표들과 임직원 80여명이 참가해 약 2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밥상으로 갈비탕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1000만원을 급식후원금으로 지정기부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 포함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했다.

회원단체로는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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