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성원섭) 호스피스병동이 최근(12월 19일~21일) 서울적십자병원 옆 중앙대학교 캠퍼스 412호 강의실에서 ‘제 1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자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부 순서인 ‘호스피스의 이해’를 시작으로 △말기암이란 △삶과 죽음의 이해 △호스피스와 연명의료의 윤리적 딜레마 △호스피스대상자의 감염관리 △말기암환자 및 가족의 심리와 사회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안전관리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적십자병원 관계자는 “호스피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윤리적인 문제, 말기암 환자 관리, 가족과 주변인들의 심리적 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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