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동강유역의 생태탐방소 4곳이 새로 단장됐다.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안내소 준공식’을 22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평창군 기화 탐방안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2월부터 10개월 간 정선 광하, 평창 기화, 영월 삼옥, 정선 고성 등 오래된 4곳의 탐방안내소를 동강의 4계절 주제에 맞춰 홍보 및 탐방객 휴게 공간으로 새로 단장했다.

정선 광하 안내소는 봄의 동강할미꽃을, 평창 기화 안내소는 여름 황새여울의 어름치와 늘푸른 담쟁이를, 영월 삼옥 안내소는 가을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정선 고성 안내소는 겨울의 에스키모 이글루를 각각 형상화했다.

각 탐방안내소는 동강유역 생태탐방 명소, 동․식물 현황,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가치 등의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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