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작 사회공헌캠페인…총 120여명 학생 희망장학금 수여

[의학신문·일간보사=홍성익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교 장학금을 수여하는 '희망열매 캠페인'을 진행한다.

토니모리, 희망열매 캠페인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토니모리의 베스트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고3 수험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약 120여명의 학생들이 희망 장학금을 통해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희망열매 캠페인'은 단순히 기업 주최의 행사에서 벗어나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활동이라는 데 그 의의가 깊다. 2016년 처음 출시 돼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니모리 베스트 스킨케어 제품인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을 하나 구매할 때마다 자동적으로 500원의 기부금이 쌓이며 소비자들도 '희망열매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총 1억원의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온 20명의 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2018년 1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2017년 11월 23일 진행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토니모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희망열매캠페인 전용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금 대상자는 내년 2월 22일 토니모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장학금 수여식은 3월 초 서초동 소재의 토니모리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토니모리 홈페이지 및 각 고등학교에 배포된 공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본인의 의지를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7년째 희망열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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