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만족도 점수 등 향상 - 장비보강으로 최상서비스 기반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군산의료원이 18일 보건복지부가 지역거점공공병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군산의료원 전경

이번 운영평가는 전국39개 병원(지방의료원34개, 적십자병원5개)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평가영역은 양질의 의료, 공익적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경영에 대해 서류 및 면접, 현지조사가 시행됐다.

군산의료원은 공공성 및 의료서비스 질, 경영효율화 등이 포함된 합리적 운영과 정부정책사업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호스피스 나눔병동 등을 운영하면서 환자만족도 점수 등이 향상되어 전년도 보다 높은 점수로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2016년도 운영평가 결과가 반영된 2018년도 기능보강국고지원사업에서 67억8천만원의 시설․장비 현대화 사업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노후시설 및 최첨단 Angiography(혈관조영술), MRI 등 13종 37대의 장비를 보강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진 병원장은 “2017년도 전라북도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 직원이 공공성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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