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입원환자 운영/관리 기능 대폭 향상…수익 개선과 의무인증 기준 충족 등 특장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요양병원 전용 솔루션 ‘BaroEMR’을 출시하며 급속도로 성장하는 요양병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진행될 7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맞춤형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BaroEMR’ 적적성 평가 시뮬레이션 참고자료

이번 BaroEMR은 환자의 접수, 진료, 검사, 청구, 수납 등 기존의 전자차트와 동일한 기능을 구현하도록 하면서 요양병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기 입원환자 운영/관리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요양병원 맞춤형 솔루션이다. 주요 특장점으로는 요양병원 수익 개선 효과, 의무인증 기준 충족, 병동간호 편의성을 들 수 있다.

세부적으로 ▲환자평가표 자동완성 및 실시간 분류등급 예측시스템, 인력가산 시뮬레이션, 환자평가표 및 등급분류 종합 분석리포트 ▲의무기록 대출/반납 및 권한 관리, 의무기록 완결도 관리, 공인전자인증 탑재, 약 1,500여종의 인증서식 라이브러리 제공 ▲병동 간호기록 환자평가표자동 반영 및 중복 작성 불필요, 환자평가 사전/사후점검 및 가이드 제공, 간호업무 누락점검 및 미비관리 등의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제 요양병원 운영환경 기반으로 설계 및 개발된 덕분에 요양병원 고객들은 효율적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7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최적화

심평원은 2018년도 7차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했다.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3월 진료분에 대해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하위 20% 이하인 요양병원은 6개월간 입원료 및 인력가산 제외의 별도 패널티가 적용되므로 이는 요양병원이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평가이다.

‘BaroEMR’의 기능 중 적정성 평가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요양병원 고객은 청구 전 사전점검이 가능하다. 덕분에 진료 부문 누락사항을 사전에 체크 및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최종 등급을 미리 예상할 수 있도록 평가 결과를 제공하고 상위 평가등급을 받도록 지원하는 점은 요양병원이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분위기다.

유비케어 의원사업부를 총괄하는 최준민 이사는 “7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앞두고 있는 요양병원에 당사의 요양병원 전용 솔루션 ‘BaroEMR’이 의료 질 개선과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구조변경이 예고된 8차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요양병원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평가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요양병원의 상황에 따라 적정성 평가 기능만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 ‘매니저(Manager)’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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