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취득 후 건선 및 장척농포증 치료제로 공동판촉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얀센은 인간형 항인터류킨(IL)-23 단클론항체 '구셀쿠맙'(guselkumab)을 건선 및 장척농포증 치료제로 미국에서 다이호약품과 공동으로 판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다이호는 일본에서 구셀쿠맙의 판권을 취득하고 얀센이 승인을 취득한 후 의료종사자에 대한 정보제공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구셀쿠맙은 IL-23을 표적으로 하는 신규 작용기전을 가진 인간형 단클론항체. 일본에서는 올해 4월 기존치료로 효과가 불충분한 심상성 건선, 농포성 건선, 건선성 홍피증 치료제로, 12월에는 기존치료로 효과가 불충분한 장척농포증 치료제로 승인이 신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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