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구본기)은 2015년부터 3년간 실시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연차사업 실적을 최종 평가해 ‘2017년 약물감시 공로자’를 선정하고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원은 지역센터 및 지역 협력기관의 약물감시 활동 사기 진작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약물감시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수기관 10개, 우수자 5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포상 대상은 ▲최종 실적 우수기관(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부산대병원, 한양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충실도 및 부작용 상담 우수기관(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부작용 보고 우수기관(대한약사회) ▲지역보고 우수자(가천길병원 이혜지, 을지병원 이병훈, 청주의료원 박희진, 도봉구보건소 김순희, 일번약국 황해평)이다.

지역센터는 지역협력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약품 부작용을 수집・평가해 안전관리원에 보고함으로써 의약품 안전정보의 축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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