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피셀, 크론병 항문주위 치루에 지방유래 줄기세포

CHMP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처음으로 동종이형 줄기세포 치료제가 승인을 권고받았다.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크론병의 치료 불응성 복합 항문주위 치루에 다케다와 타이제닉스의 알로피셀(Alofisel, darvadstrocel)의 허가를 권고했다.

이는 동종이형 증식 지방유래 줄기세포로 하나 이상의 치료에 불응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기존의 표준치료에 비해 더욱 뛰어난 관해 효과를 보였으며 재발은 더욱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치료 24주 뒤 치료 환자의 절반에서 관해를 보였고 또한 관해는 52주 이상 장기적으로 유지됐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항문루 및 농양, 시술 및 직장 통증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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