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동국대일산병원 흉부외과는 장기간 혈관 유지가 가능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발률을 줄일 수 있는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환자 모두에게 시행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심평원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진료 분을 대상으로 △수술 건수 △퇴원 시 아스피린의 처방률 △재수술 비율 △사망률 및 입원기간 등을 평가했다.

동국대일산병원 관계자는 “수술 후 30일 이내 또는 입원기간 내에 사망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관내 지역 병원에서 ‘관상동맥우회수술을 잘하는 병원’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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