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정보·안전성평가·다중검색·천연물 정보까지 한번에 검색 

[의학신문·일간보사=홍성익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 이하 '연구원')은 지난 2012년 말부터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정보시스템(이하, 원료정보시스템)'에 대한 누적 검색 건수가 올 현재 520만건(사용자 2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료정보시스템'은 사용금지, 사용제한 원료, 다빈도 사용 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 결과와 미국의 CIR, 유럽의 Moleuclar Networks의 자료도 수록돼 있어 많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유럽 SCCS의 원료 평가 보고서도 제공돼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규정 변경 시 관련 내용도 공지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금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규제 정보를 신규로 구축했으며 기존 국가의 자료를 업데이트했다. 또한, 여러 개의 원료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다중원료 검색과 중국어 검색기능을 개발했고, 천연물에 대한 안전성 및 효능 정보도 추가로 구축했다. 내년에는 중국 기허가 원료에 대한 정보와 이란에 대한 정보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며, 국내 다빈도 천연물에 대한 안전성 평가 정보자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원료 안전성평가가 필요한 원료(천연물/비천연물)에 대해 기업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원료통합정보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은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cii.re.kr) → '품질/안전관리'→'국내외 화장품 원료 정보'→'사이트 바로가기', 또는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kcii.re.kr/cis/)를 통해 무료 회원 가입 후 사용가능하며, 연구원 홈페이지 회원은 로그인 후 상세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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