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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헬스케어, 국내 영상진단 판도 바꿀까?코니카미놀타 'SONIMAGE HS1' 시장서 호평…유나이티드 이미징과 협약 시너지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일찍이 코니카미놀타와의 성공적인 협약으로 국내 시장에 앞선 영상진단 제품들을 공급해온 비앤비헬스케어가 내년을 목표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한다.

비앤비헬스케어 정갑섭 대표이사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군의 영향력을 보다 탄탄히 하는 동시에 중국 영상진단 의료기기 분야에서 정부의 집중 투자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이미징과의 합작기업 설립 등 연이은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내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GPS(GE·필립스·지멘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앤비헬스케어 정갑섭 대표이사는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탁월한 강점들을 다수 갖춘 코니카미놀타의 'SONIMAGE HS1'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초음파 분야에 강자로 우뚝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재 50여대가 판매된 HS1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컴팩트한 본체로 좁은 공간에서도 용이하며, 풀터치 방식으로 진단 시 빠른 조작이 가능하는 등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외부전원 공급 없이 내장 배터리로 1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30초 이내의 빠른 부팅시간과 적은 소음(41dB)·발열을 가졌다.

그동안 초음파에는 분해능과 페네트레이션의 트레이드 오프가 있기 때문에 확대역과 고감도를 양립하여 실현 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였다. HS1은 재료기술과 미세가공기술을 고도로 연마하여 고주파에서는 확대역 특성을 가지는 프로브를 개발했는데, 이를 통해 근속과 신경속의 섬유구조까지 선명히 연출하는 고화질의 화상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코니카미놀타 'SONIMAGE HS1' 이미지

특히 SNV(simple needle visualization) 기능을 통해 니들에 색상을 파란색으로 표현해 더욱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을 할 수 있다. 또한 Linear probe에 Biopsy guide line이 여러개 표시돼 Injection할 때 타켓과 프로브간의 오차범위를 줄여준다.

더불어 자체 기술력으로 18~4MHz의 넓은 주파수 대역폭과 Triad Tissue Harmonic Image(영상접합과 차이가 나는 음향/모든 주파수를 포함해 3rd harmonic band를 만든다)를 구현하는데, Superficial의 뛰어난 해상력을 보여주며 통증의학과·정형외과·흉부외과·신경외과 등에 활용되는 최적의 영상을 제공한다.

정갑섭 대표는 “일본에서는 이미 기술력에 대한 확신으로 넓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진단기기”라며 “국내에서도 직접 제품을 사용해본 의료진들 중심으로 만족함을 표시하고 있어 더 큰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솔직히 GPS의 벽을 단번에 넘기는 쉽지 않겠지만 근골격계 분야에서는 각개전투로 한번 해볼만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가성비 보다는 편리하고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25% 점유율을 목표로 판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이미징이 그리는 마케팅의 혁신, 불가능은 없다"

한편 중국에서 떠오르는 영상 강자인 유나이티드이미징과의 협업도 비앤비헬스케어의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하게끔 만드는 요소다.

지난 합작기념 행사에서 비앤비 헬스케어가 속한 BMK 그룹 이승묵 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첸친 유나이티드 이미징 연구개발센터 CEO와 데니스 지앙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왼쪽에서 세번째 부터)

비앤비헬스케어는 지난달 유나이티드 이미징과 추진하는 합작법인의 성공적인 설립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향후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중국산에 대한 안 좋은 인식 그리고 기존에 코니카미놀타 사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제살 깎아먹기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당시 첸친 유나이티드 이미징 연구개발센터 CEO가 그렸던 비전처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훌륭한 퀄리티에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면 반드시 우리의 진심을 알아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 부분에서도 예를 들어 워렌티를 10년을 제시하고 AS도 완벽하게 한다면 기존의 질서를 무너트리며 우리의 판으로 시장을 혁신적으로 확 바꿀 수 있다”라며 “탄탄한 영업력과 넓은 세일즈 네트워크, 영상진단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다국적기업 장비 판매경험을 갖춘 비앤비헬스케어가 서포트한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확신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정갑섭 대표는 “글로벌에서 영향력이 있는 의사들이 발표하는 영상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 등에도 관심이 있다”며 “후발주자지만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에 어필하며 트렌드를 바꾸고 싶다”고 역설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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