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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 유방생검법 배우는 외과의사들외과초음파학회, 심포지엄 개최…최신지견 및 진공보조흡입생검술 활용법 등 논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창립 2년 만에 회원수 1,000명을 돌파하며 성장을 거듭하며 초음파 분야 대표 학술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외과초음파학회가 의료진들을 초청해, 최소침습적 유방생검법의 최신지견을 공부하고 임상에서 새 활용법 등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은다.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의 대표 주자 '맘모톰 엘리트'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박일영)는 오는 1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 A홀에서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소침습적 유방생검과 병리학에 대해 세부적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초음파 유도하 Mammotome Elite를 이용한 비종괴질환의 진단(김선미,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진공보조 흡입생검술의 과거 현재 미래(정파종, 정파종외과) △진공보조흡입생검술로 진단되는 유방질환의 기초병리(신은아, 차의과대 병리과) △유방보존 수술에서 초음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Hiroshi Yagata, Saitama Medical University) 등의 강의가 예정됐다.

대표 주자인 맘모톰을 비롯한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은 유방 종양을 크게 절개하지 않으며 흉터 없이 조직검사를 하고 제거할 수 있는 치료할 수 있다. 3mm 미만의 작은 절개를 하며 병소 가까이 바늘을 두고 끝 옆면에 있는 홈으로 조직을 흡입해 내부의 칼날로 빨아드린 조직을 잘라 진공흡입을 통해서 조직 밖으로 빼내는 시술법이다.

박일영 회장(부천성모병원)은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움을 통해 회원들이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이를 병리학적 관점에서 고찰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심포지움 및 연수강좌 등을 자주 개최해 다양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총무이사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해린 교수(강남차병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외 연자로 초청되는 Dr. Yagata는 Mammotome biopsy practice, Breast ultrasound guided needle biopsy manual 등 유방생검에 관련된 여러 책을 출판한 경력이 있으며, 초음파를 활용한 유방암진단 및 수술에 탁월한 식견을 가지고 있어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과거 유방외과의사들은 유방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영상의학 전문의들에게 의존하고 수술만 하는 수준에 그쳤던 적이 있었다”며 “그러나 최근 외과의사들이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됨으로서 진단과정 뿐만 아니라 수술 중에도 초음파를 잘 활용하여 좀 더 세밀하고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 총조직 검사에 비해 다수의 장점들을 갖추며 진단에서 치료로 진화하고 있는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의 미래를 바라보며, 암에 대해서도 활용되는 시대 멀지않았다는 예상을 하기도 했다. 고주파나 냉동절제술을 함께 활용하며 동시에 절개면을 평가하는 시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더 나아가 진공보조흡입생검술과 같은 앞선 기술과 연계해 젊은 외과의사들이 점차 초음파에 익숙할 수 있도록 학회가 많은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이며, 이번 심포지엄을 이를 위한 최적의 장”이라고 덧붙였다.

신혁재 홍보이사(명지병원)도 20~30대 여성들에게 맘모톰 시술이 확실한 양성종양 제거 등의 효과로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매년 워크샵을 개최하지만 다양한 파트에서 해외 연자와 경험을 많은 의사들의 식견을 듣기를 원한다. 20~30명의 참가로 시작하다가 올해 70여명 그리고 이제 100명을 돌파가 기대되는데 꾸준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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