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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 효과ㆍ안전성 의료진들에게 인정받았다10년간의 전향적 관찰 연구 REALM통해 안전성 입증
바이러스 적절히 억제하고, 내성이나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사용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10년 넘게 꾸준히 사용된 바라크루드는 약의 효과와 안전성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인정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한상영 교수<사진>는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바라크루드는 환자 컨디션에 관계없이 대부분 동일하게 높은 효과를 내고 있으며, 특별한 부작용 우려없이 장기간 안전하게 처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상영 교수는 "바라크루드는 10년 동안 오래 사용되어온 만큼 그간 축적된 풍부한 처방 경험도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며 "실제 치료제 처방 시에는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므로 임상과 별개로 리얼라이프데이터가 중요한데, 바라크루드는 그동안 장기 리얼라이프데이터를 통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동등하게 높은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미국간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바라크루드 및 타 표준요법 치료의 장기적인 임상 결과를 비교한 REALM 연구 결과 새롭게 발표됐다.

엔테카비르 요법이 ▲악성신생물 ▲사망 ▲B형간염 진행에 따른 간질환 등의 장기적인 임상 사건 발생에 있어 타 표준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대부분의 지표에서 더 낮은 발생 경향을 보였다. 

한상영 교수는 "이번 REALM 연구를 통해 엔테카비르는 기존 전임상 단계에서 발견된 쥐 대상 실험에서의 양성 및 악성종양 발생 관련 부분에 있어 장기간 안전성이 확인됐고, 더 나아가 타 표준요법 치료군 대비해서도 보다 낮은 임상 사건 및 이상반응 결과를 보이면서 장기 치료가 필요한 B형간염 관리에 있어 특히 안전한 치료옵션으로 다시 재확인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상영 교수는 "B형간염은 완치가 어려워 한 번 치료를 시작하면 장기간 치료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치료 목표 또한 완치가 아닌 간경변증, 간암으로의 진행을 막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서 엔테카비르를 사용했을 때 간암, 사망, B형간염 진행에 따른 간질환 등의 임상 사건 발생 비율이나 심각한 이상반응 발생비율이 낮았다는 것은 그만큼 장기간 사용에 있어 효과와 안전성 측면을 동시에 충족시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바라크루드를 사용한 환자들의 B형간염 바이러스를 적절히 억제하고, 내성이나 특별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라는 것.

한상영 교수는 "앞으로는 고령 환자의 증가, 장기간 치료로 인한 약물 순응도 저하, 다양한 동반질환 보유, 신기능 이상 등의 문제들로 인해 지금보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환자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며 "다양해진 환자 유형에 관계없이 장기간 치료 시 일정한 치료 효과를 내는 동시에 부작용은 최소화한 치료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B형간염 치료제를 진시황이 찾던 불로장생초라 여기고 꾸준히 복용하면 간염-간경변증-간암으로의 진행도 막고, 간경변증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며 "하지만 아직은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관계로 한 번 치료를 시작하면 장기간 약제를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성의 측면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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