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3000억달러로 GDP의 약 18% 차지

CMS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2016년 의료비 지출이 4.3% 증가한 3조300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가 헬스 어페어를 통해 발표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오바마케어가 확대되던 지난 2014~2015년에 비하면 주춤한 편이지만 1인당 지출은 1만348달러에 육박했으며 GDP에서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17.9%에 달했다.

또한 동기간 소매 처방약 지출은 총 3286억달러로 1.3%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당시에 신약 출시가 적었고 고가의 C형간염 치료제에 대한 이용이 감소한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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