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성 및 혈관확장성 쇼크 치료제 등 2상 이상 개발 중

팜이그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그동안 굳어 있었던 심혈관 치료제 시장에서 5대 신약후보가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고 팜이그젝이 꼽았다.

이에 따르면 라호야 파마슈티컬의 분포성 및 혈관확장성 쇼크 치료제 LJPC-501은 3상 임상시험 결과 환자의 혈압 및 생존에 효과를 보여 근래 FDA에 승인 신청을 제출했으며 이에 이밸류에이트는 2022년까지 4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아울러 현재 3상 임상시험 중인 에스페리온 쎄러퓨틱스의 ETC-1002(bempedoic acid)도 에제티미브 및 아토르바스타틴과 함께 썼을 때 LDL 감소 효과를 보여 내후년 1분기에 승인 신청을 노리고 있으며 5년 뒤엔 4억6600만달러의 매출이 관측된다.

또한 엣지 쎄러퓨틱스의 동맥류성 지주 막하 출혈(aSAH) 치료제 EG-1962도 3상 임상 시험 중으로 현재의 표준 치료제인 니모디핀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동기간 4600만달러의 매출이 예측된다.

더불어 마이오카디아 마바캄텐(mavacamten)은 유전적 증후성 폐쇄비대심근병증에 2상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여 3상이 추진 중이다. 이 질환에 대한 희귀약으로도 지정돼 40여년 만에 나올 신약으로 기대되며 2022년까지 2억8300만달러의 매출이 예견된다.

이와 함께 더 메디슨 컴패니의 인크리시란(inclisiran)은 RNAi로 PCSK9 합성을 억제하며 LDL을 떨어뜨리는데 현재 2상 임상 중이고 2022년에는 3억5400만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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