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뇌졸중환자 표준진료 개발 - 다각적인 부분서 개선효과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군산의료원은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표준진료지침(C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째인 이번 CP 경진대회는 공공병원의 CP응모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경진대회 사례발표 후 2차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군산의료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뇌졸중 CP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급성 뇌졸중환자의 표준진료를 위해 신경과(장혁 교수), QI팀, 관련 부서들이 팀을 구성하여 CP를 개발했다.

CP적용 결과 뇌졸중 적정성 지표개선, 재원일수 단축, 입원비용 절감, 고객만족 향상 등 다각적인 부분에서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공공병원의 적정진료 및 의료질향상에 기여하게 되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지난 11월 23-24일에 경주 화백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의료질향상 학회 “2017 가을학술대회”에서도 “임종돌봄 프로토콜 적용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증진” QI활동이 구연발표 143개 사례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