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바른정당)이 ‘2017년 수도권 일보·시사뉴스가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박인숙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야당의원으로서 적십자사 병원의 실태를 분석해 대안을 제시했으며 독성물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제공하는 가칭 '중독센터'의 추진을 건의하는 등의 국가 의료체계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삼약침'의 안전성 문제 △C형 간염의 집단감염 문제 △비급여 전면 급여화로 인한 신의료기술과 치료재료 개발 위축 등을 우려했다.

박인숙 의원은 “국정감사의 목적은 정부기관들의 국정운영 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국정통제기능을 효율적으로 행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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