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네온정형외과 박진영 원장이 최근 고려의대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제1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는 근골격계 분야의 초음파 연구와 발전을 위해 2007년 11월 출범했고, 매년 8회의 정기 학술대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학술교류와 전문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박진영 회장은 “초음파는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필수 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학회의 전문적인 교육과 최신지견 교류 등을 통해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근골격계 초음파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과 임상 숙련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정형외과 주임교수,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과 견·주관절센터장, 베이징 올림픽 수석 팀닥터를 역임, 전 세계에서 회전근개 수술법으로 널리 시행하고 있는 회전근개파열 교량형 2열 봉합술’을 개발한 바 있다.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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