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군제 '안티바이러스이너' 고정화 항균성분 섬유 속에 침투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섬유에 부착한 독감바이러스를 감소시키는 속옷 '안티바이러스이너'가 일본에서 출시됐다.

일본의 속옷업체인 군제는 구강치료 등에 이용되고 치주질환균이나 칸디다균을 지속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고정화 항균성분인 '이택'(Etak)을 속옷섬유에 침투시키는 방법으로 독감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 특정 바이러스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냄새방지 및 실내건조 시 잡균의 증식을 막는 기능도 있다.

군제는 "매일 착용하는 속옷으로 만원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 등 사람과 접촉하는 곳에서의 바이러스대책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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