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지역거점공공병원 QI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QI경진대회는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을 확산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업무의 효율 향상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인 ‘의료진간 ISBARR를 이용한 의사소통 향상활동’을 주제로 의료진간의 의사소통 향상활동을 추진해 개선하고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의 필요성과 관련해 발표했다.

실제 인천의료원은 직원들 간의 의사소통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ISBARR를 이용해 개선활동을 실시한 결과 80% 이상 개선된 결과를 얻어 의료진간의 의사소통 향상활동이 개선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수 원장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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