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최근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원 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내외귀빈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년 근무한 산부인과 노의선 교수를 비롯해 장기근속자 76명과 모범직원 2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재준 병원장은 “33년간 우리병원을 찾은 분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함없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가 신뢰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간다면 분명 환자중심의 최고의 의료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병원장은 “예방의학 및 다학제적 의학연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믿음과 지혜를 모아 무술년 새해에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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