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은 지난 9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50여명과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5kg씩 포장해 강릉시 지역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저소득가정 등 150여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한 강릉아산병원 직원들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나누기를 통해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단순히 김치라는 음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담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1996년 개원이후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순회진료를 비롯해 진료비 지원사업·장학사업·교복지원 사업·건강강좌 등의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계층을 위한 환경개선 공사와 물품 지원 사업들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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