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오는 8일 환자 중심의 새로운 기업 비전인 ‘Empowering Life’의 일환으로 진행된 ‘환자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Patient Group Empowerment Program, 약칭 P.E.P)’개발을 기념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다발성경화증 환우회, 한국폼페병환우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참석하여 각 단체의 환자단체역량강화 프로그램 기획 과정, 활동 내용, 프로그램 취지와 향후 활동 계획 등을 공개했다.

파일럿 형태로 진행된 이번 ‘환자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전문가, 인적 역량강화 전문가 및 홍보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만성Ÿ희귀난치성질환 환자단체 3 곳과 긴밀한 논의와 토론, 자문을 통해 각 환자 단체가 스스로 자신들의 역량을 분석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보는 과정을 거쳤다.

더불어 191일간 진행된 지속적인 고민과 토론을 통해 환우회 구성원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사노피 배경은 사장은 “환자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자립 기반이 취약한 환자 단체들이 공동의 방향을 설정하고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여러 인사이트를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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