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비스 ‘샵키퍼’로 기업검진 중개 비즈니스 적용 및 확산 통해 편의 향상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는 ‘2017 전자문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작인 유비케어의 검진결과 온라인 서비스 ‘샵키퍼(#Keeper)는 건강검진결과를 수검자들에게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공하는 의료정보 보안 솔루션이다.
덕분에 수검자들은 우편이나 이메일 통지로 인한 개인정보의 유출∙분실의 걱정 없이 검진결과 확인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검진기관 역시 민감정보인 건강검진결과를 공인전자주소를 통해 전송하므로 보안성도 확보된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결과확인을 위한 소요시간도 15~ 30일에서 4~ 7일 이내로 크게 단축된다.
참고로 공인전자주소를 이용하여 송수신된 전자문서는 송수신 사실을 증명하는 유통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므로 등기우편과 동일 법적 효력 발생한다.(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제18조의5)
유비케어 검진사업파트 최종열 파트장은 “기존의 검진기관 중심의 검진결과 유통 체계에서 수검자 중심의 검진결과 온라인 유통 서비스 체계를 구현하게 된 가장 큰 목적은 수검자 편의 향상에 있다”고 강조하며 “올해 검진기관에서 샵키퍼 선택율이 지난해에 비해 55%나 증가 했다. 해당 솔루션의 보급 및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샵키퍼(#Keeper)는 지난해 10월에 출시돼 우리나라 대표 종합검진센터 59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검진 프로그램 개발업체 7곳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