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교내 유광사홀에서 2017학년도 2학기 마지막 ‘생각의 향기’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당신의 말이 당신을 말한다’를 주제로 유정아 KBS 전 아나운서가 연단에 섰다.

유 전 아나운서는 “오늘 강연이 우리 학생들이 이제까지 좋은 의사소통을 해왔는지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의사소통은 교육과 학습을 통해 충분히 발전할 수 있으니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고대의대생들이 환자와의 소통에서 더 나아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생각의 향기’는 미래 지도자가 될 학생들이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사람과 사회에 대해 균형 잡힌 인식과 풍부한 감성을 기르는 것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고대의대만의 인문학 교양강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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