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바른정당)이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는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재원대책이 부실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복지예산 부정수급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안 된 산삼약침 △건보공단 및 심평원의 각종 비리문제 등 민생문제와 정부의 비리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복지 관련 정책에 있어서 표퓰리즘 정책을 지양하고 정부와 지자체간 복지정책의 균형을 강조하고 한정된 자원으로 효율적인 복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처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박인숙 의원은 “새 정부의 첫 국정감사에서 야당의원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을 집중 검증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국민들의 민생과 건강에 관련된 현안도 집중적으로 살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서 민생 정책 제시, 정부 감독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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