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7일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와 함께 장애인 체육선수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 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행정 등 총 9명으로 100여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들에게 진료 및 건강상담, 혈당‧혈압체크, 약제처방 등의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장애인 체육선수와 보호자, 관계자분들이 방문하여 조선대병원 의료봉사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홍 병원장은 “신체적 장애와 의사표현의 한계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뜻 깊은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며 “한두해 단발성 의료봉사가 아닌 장애인들을 위한 꾸준한 의료봉사를 실천하여 밝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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