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이 8일 국민의당이 선정한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2017년도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 분야의 현안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로 국민과 언론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민의당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원칙은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정부가 예상한 30.6조원에 대한 재원 대책에 있어 국가 전문기관들의 건보재정 악화 전망에도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재원 대책이 미흡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만큼 올해 국정감사를 준비하는데 있어 민생국감, 정책국감 실현을 기치로 더욱 성실히 임했던 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해달라는 뜻으로 생각하며 보건·복지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책마련을 위해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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