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본부 다목적홀에서 ‘2017년도 재정건전화추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재정건전화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공단은 매년 초 재정건전화 과제를 선정하여 재정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입확충분야에 ‘직장보험료 정산관리 강화’ 등 8개 부문과 재정누수방지와 지출합리화 부분에 ‘개설기준위반 의료기관 적발 및 환수’ 등 10개 부문 총 18개 과제를 선정하여 재정건전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6개 지역본부에서는 수입확충과 지출감소 부분에 대한 특화 과제를 별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본부 추진반별 경쟁시스템 구축 및 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공조체계 조성함으로써 보험자로서의 역할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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