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금연지원센터가 지난 3년간 1기 사업을 마치고 보건복지부의 공모를 통해 제 2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에 재선정되었다.

광주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민간 보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지난 3년간(2015~2017년) ‘단기금연캠프 및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금연환경조성사업’등을 수행하여 광주광역시 흡연자들의 흡연율 감소를 통해 직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임으로써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시행될 제2기 지역금연사업(2018~2020년)은 기존 1기 사업에 비해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병원 입원환자를 포괄하여 새로운 금연지원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임동훈 광주금연지원센터장은 “광주금연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 흡연에 대한 인식변화와 환경조성, 금연시도율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해왔다”며 “2기 사업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흡연율이 더욱 줄어들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