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세브란스 병원이 최근 본관 3층 로비에서 개최한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10주년 기념 나눔 공연’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그룹 ‘위너(Winner)’가 재능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공연에서 그룹 위너는 지난 8월에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Island, Love me Love me’ 등을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룹 위너의 리더인 강승윤 씨는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매번 급여 1%를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와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결코 쉽지 않은 활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재능기부 형태로 행사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1% 나눔운동’은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본봉의 1%를 기부해 환자 치료비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 문화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 1% 나눔운동 10주년’을 기념해 나눔 운동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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