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유유제약이 고(故) 유특한 창업주의 18주기를 맞아 추모식(사진)을 거행했다.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공장과 광교 중앙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고인이 평생 동안 걸었던 제약보국과 정도경영의 길을 되새겼다.

최인석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대 회장님께서 보여주신 제약보국을 향한 담대한 비전과 실사구시의 정신, 정도경영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학습하고 체화해 지난 77년의 크고 작은 업적을 뛰어넘어 향후 제약산업을 주도해나가는 유유의 일원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고(故) 유특한 회장은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으로 제약 원료 국산화에 앞장섰고, 한국제약협회 4대 회장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1970년 대통령 산업포상(제111호) 수상을 비롯 제12회‘수출의 날’ 보건사회부장관표창, 1983년‘새마을훈장 노력상’수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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