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강원금연지원센터(센터장 고상백)가 6일 오후 원주 오크밸리 스키빌리지에서 강원도 내 유관기관 및 사업 실무자, 금연 6개월 성공자를 초대해 금연사업에 대한 주요성과를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금연지원센터 고상백 센터장과 강원도 내 보건소, 보건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보호관찰소원주지소, 한림성심대학교, 강원랜드 등 전국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 실무자 및 지역사회 금연사업 연계기관 관계자와 금연 성공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2년간 강원금여니원센터에서 추진해 온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주요 성과들과 금연성공자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

실제 센터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대학생 흡연자들의 자연스러운 금연상담 참여를 유도하는 등 금연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성흡연자를 위해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도 사업으로 입원 환자와 장애인 및 소규모 사업장의 흡연자를 위한 금연 서비스 확산을 위해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원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도 내 금연사업을 승인받아 2015년부터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이영희)이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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