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9일∼11일…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박람회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홍성익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식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북이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18(BIO KOREA 2018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할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
이 박람회는 내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포함한 전세계 바이오·헬스 산업 관계자 2만 여명이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식협회는 이번 박람회의 후원기관으로서, 회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존(zone)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회원사 판로개척 및 역량강화와 업계 간 원활한 소통을 주도할 계획이다.
박람회 부스 참여 접수는 건식협회 홈페이지 또는 '바이오코리아 2018'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 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참가하고 오는 1월 12일까지 신청을 마치는 협회 회원사의 경우, 최대 20%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건식협회 김수창 전무는 "이번 '바이오코리아 2018'에는 세계 각국의 투자자 및 연구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는 B2B박람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회는 우수 국내 기업들의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세계화는 물론 수출판로 개척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