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원도청 방문, 강원지역 5개 시·군청에 각 1만장 씩 기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강원도 시·군청 ‘사랑의 연탄 나눔식’을 개최했다.

종합건강검진기관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4일 강원도청 도지사실을 방문하여 올해 연탄 5만장(환가액 3,500만 원)을 기증했다.

KMI 김순이 이사장(왼쪽 3번째)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 4번째)가 4일 강원도청에서 연탄 나눔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순이 이사장을 비롯한 KMI 임직원과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 원주시의회 김정희 의원은 강원도청을 방문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고, 강원도 5개 지역 연탄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KMI가 지원하는 강원도 지역은 철원군, 양구군, 인제군, 속초시 5개 시·군청 각 1만장씩 지원하게 된다.

이것은 작년 5만장을 강원지역 각 시·군청에 각각 지정 기탁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게 된 것. 연탄은 강원도 5개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영세가정, 조손가정들에게 전달되어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KMI 김순이 이사장은 “강원도 지역에 올해 연탄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KMI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준 것 같아 뜻깊다”면서 “어르신들이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희망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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