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심양면 노력에 ‘잘했다’ – 편의점약 문제에 적극나선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 여약사회(회장 윤정미)는 2일 오후 6시 라마다호텔에서 제16회 광주광역시 여약사대회를 개최하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광주광역시약사회 제16회 여약사대회 모습

이날 여약사대회에는 천정배 국회의원, 이정현·전진숙·주경님 광주시의회 의원, 최영호 남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여약사회에서는 조덕원 회장, 이경숙·김종희 여약사위원장, 김정란 서울회장, 최은숙 대구회장, 이정민 인천회장, 주향미 대전회장, 이현희 울산회장, 안화영 경기회장, 손순주 강원회장, 임명숙 충북회장, 소현숙 전북회장, 김성순 전남회장, 오숙영 경남회장 등이 함께했다.

윤정미 여약사회장은 “올해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와 다과회에서 여약사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하고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보고싶다, 기다린다, 믿는다, 반갑다, 건강해 라고 표현했다.

정현철 광주약사회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편의점약 품목확대 문제에서 여약사회가 나서 국민의 건강을 지켜달라”고 주문하고 “여약사회가 추진한 해외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와 지역봉사활동, 장학금 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에 더 많은 사랑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편의점 판매약 문제에 대해서는 조덕원 여약사회장은 “여약사회원들은 지역에서 복지활동과 함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광주 약사회원님들도 국민건강을 위해서 편의점 약 문제에 적극나서 달라”고 말했다.

천정배 의원은 “야당이지만 편의점 약 문제에서는 조금 시간을 주면 여당이 잘 풀어갈 것으로 생각된다”며 “합리적인 결과로 갈 것이고 잘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여약사대회 1부 마지막 순서로 윤정미 광주여약사회장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2부에는 오카리나 공연(정인봉), 남성중창단 뮤탑보이스, 광주여약사 라인댄스 등으로 화합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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