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백설 스위트리' 등 자사 대표 브랜드 소개

[의학신문·일간보사=홍성익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가해 '비비고'를 비롯한 자사 대표 브랜드를 소개했다.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국내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대한민국의 대표 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대한민국 식품대전' 행사장 내 CJ제일제당 부스

CJ제일제당은 행사장 내 마련된 '식품 선도기업관'에서 '혁신적 기술력 바탕의 한식 세계화'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와 더불어 건강한 단맛을 추구하는 감미료 전문 브랜드 '백설 스위트리', 중소기업과의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 등 총 3개 브랜드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제품을 전시·소개하는 공간과 함께 제품을 조리·시식할 수 있는 공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공간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제품을 전시·소개하는 공간에서는 '비비고', '백설 스위트리', '즐거운 동행'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브랜드 별 특성에 맞춰 전시 공간을 꾸몄다.

조리·시식 공간에서는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육개장'과 '비비고 불고기 덮밥' 등 HMR(가정간편식) 제품은 물론 '스위트리 알룰로스'를 활용한 고구마 맛탕과 요구르트 등의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제품을 맛본 관람객들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있다', '단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벤트 공간에서는 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키오스크를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비비고' 가정간편식과 '스위트리 알룰로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부스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광고 영상을 선보이는 등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했다.

CJ제일제당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정승원 과장은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 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단순히 브랜드를 관람하는 게 아니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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