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이현주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30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9회 남양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연구의 제목은 ‘영유와 뇌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에서 보이는 뇌백질 이상과 향후 신경운동발달과 연관성’이며, 뇌 영상의 미세구조적 변화를 이용해 소아 발달지연 환아의 예후를 조기 예측할 수 있음을 증명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교수는 “뇌영상 분석과 인지기능을 융합해 뇌 미세조직 변화연구와 뇌지도를 구축하는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학술상은 최근 2년간(2015년 9월~2017년 8월)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중 SCI(E) 원저논문의 학술적 가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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