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천 한양대구리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박용천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63빌딩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차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임기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이다.

박용천 교수는 △경청과 겸청의 리더십 △통합의 리더십 △확정의 리더십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유관단체와의 협력으로 정신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정신건강 관련 법규들을 정비, 회원들의 권익증진 및 보호, 환자에 대한 충분한 진료 여건 조성 등을 추구할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 정신보건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용천 교수는 한양의대 부학장, 한양대 교수평의원회의장, 한양대 대학평의원회의장, 한국 EMDR 협회회장, 대한 불안의학회 고문, 한국정신치료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국제적으로는 환태평양정신의학회 부회장이며 미국정신과 학회에서 국제 저명회원으로 선출돼 활발한 국제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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