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ard+Medical 합성어 속 포부 담아…의료기기 정보 제공 부터 병의원 개원컨설팅 까지 확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 분야 온라인 콘텐츠 개발의 강자 ‘키너스’

비앤비헬스케어의 자회사인 키너스(대표 이승훈)가 운영하는 의료기기 및 소모품 온라인 쇼핑몰 위즈메딕(WIZMEDIC)은 2013년 5월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약 4년간 의료기기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키워오고 있는 메디커머스 사이트다.

위즈메딕 홈페이지 표지 이미지

O2O 의료 비즈니스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는 위즈메딕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일반산업 분야보다 산업 규모도 작고 열악하며 패쇄적인 의료기기 시장에서 꾸준하고 지속적인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투자, 전략으로 마법처럼 만들어 내자는 각오가 담겨져 있다.

위즈메딕은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 마법을 부리는 자라는 의미를 담은 Wizard에 의료기기라는 뜻의 Medical이 더해진 합성어이다. 이처럼 위즈메딕은 의료기기 산업 부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가지고 탄생한 브랜드이다.

위즈메딕은 창립 이래 꾸준한 회원 유치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발전해왔다. 초기에는 다양한 의료기기 정보 제공으로 시작으로 했는데 추가적으로 의료소모품, 병의원 개원컨설팅 및 개원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위즈메딕 홈페이지 장비 카테고리 부분

회사 관계자는 “모든 사업이 한 번에 성공 하지는 못하는 것처럼 위즈메딕 또한 지속적인 시도와 의료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가면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라며 “시장 자체가 좁고 패쇄적인 곳이라 IT를 접목한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고 풀어야할 숙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위즈메딕의 브랜드명처럼 묵묵하게 하나의 기적을 위해 사업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는 “좋은 장비나 제품을 만들어 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제품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특히나 4차산업 혁명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이미 3차산업 시대에도 온라인마켓에서 홍보의 중요성은 모든 산업군을 막론하고 중요한 획을 긋고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편 최근 위즈메딕에서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병의원 개원시 개원가에게도 도움이 되고 위즈메딕의 지속적인 영속성을 위해 IT시대에 맞는 홈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현재 병의원을 대상으로만 우선 시행하고 있는데, 개원을 앞둔 의사라면 한번쯤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