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그라프트 품목과 새라제나 성능향상 기반기술…세계 주요시장 글로벌 특허권 지속 확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이 바이오콜라겐 산업화 기술에 대해 최근 캐나다와 일본 2개국에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명칭: 방사선 가교화된 콜라겐 겔 및 그 제조방법과 사용방법)은 세계시장에 진출한 세원셀론텍의 10여 가지 ‘리젠그라프트(RegenGraft)’ 품목과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의 개발, 제조, 성능향상 등에 중요한 기반기술이라는 것이 세원셀론텍의 강조다.
해당 기술은 천연물질인 콜라겐을 화학적 방법이 아닌 물리적 가교화(Crosslinking)방법으로 제형화해 인체에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세원셀론텍의 설명에 따르면 이렇게 제조된 가교물질은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물성(점탄성, 인장강도, 분해성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제품화가 용이하고 다양한 제형화가 가능해 산업적 응용가치가 매우 높다.
실제 물리적 가교방법으로 하이드로겔화 된 콜라겐과 생체적합물질을 혼합해 제형화한 콜라겐은 재생의료 분야 및 화장품 분야에 널리 활용될 수 있는 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국제 공인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원료로 이미 상용화에 성공해 국내외에 활발히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캐나다와 일본 특허는 바이오콜라겐의 산업화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시장에서 글로벌 특허권을 지속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 산업화 기술에 대해 캐나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6개국에서 글로벌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