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CECO서 '2017 항노화산업박람회'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남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7 항노화산업박람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해 의료, 헬스케어, 뷰티, 항노화식품 등 관련 101개사가 400부스를 운영했다.

각 전시관에서는 항노화 소재 및 의생명산업, 의학ㆍ한방 의료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등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관련 제품과 서비스 품목이 전시되고 수출상담회, 포럼, 도민 체험프로그램 등도 진행됐다.

경남도는 중국 베트남 등 2개국 1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참가업체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웰니스 항노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삶'을 주제로 '2017 웰니스항노화포럼'을 개최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노화예방법, 항노화산업 현황,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발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강북삼성병원 홍보실장 박용우 박사의 '항노화 건강관리', 을지대학교 가정의학과 오한진 박사의 '건강하게 오래살기' 건강 특강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기체조, 격파, 뇌파측정 및 분석, 밴드ㆍ밸런스ㆍ트램폴린 운동 등의 행사가 마련돼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평균수명의 급격한 증가로 건강한 삶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항노화산업이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며 "경남도는 항노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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